[운동기구 리뷰] 무게조절 덤벨(24kg) 1년6개월 사용 후기, 장ㆍ단점 소개

안녕하세요 '이거아심'입니다.

오늘은 제가 구매해서 약 1년 6개월동안 사용한 제품인 다이얼식 무게조절덤벨(24kg)에 관하여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제품 구매를 고민하시거나 구매예정이신분들은 읽어보시면 도움되실겁니다!

 

먼저 구매 인증샷(내 피같은 18만원..ㅠ)

 

현재 다이얼식 무게조절덤벨(24kg)은 여러 판매처에서 판매중인데요.(멜X, 플XX 피트니스, 핏X 등)

저는 쿠스포츠라는 곳에서 구매하였습니다.(광고 아닙니다.)

그 이유는 제가 무게조절덤벨을 구매할 당시인 2020년 4월정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한창 홈트열풍이 불던 때라.. 무게조절 덤벨이 다 비쌌습니다..

그때 수많은 검색을 통해 최저가로 구매한게 바로 쿠스포츠사 제품이였습니다.(TMI지만 어차피 제품에 로고만 다를뿐 결국 생산되는 공장은 같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냥 최저가로 알아보고 구매했습니다..ㅋㅋ)

지금은 가격이 더 내려가서 개당 79,000원, 배송비 5,0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다른 판매처도 대동소이합니다.)

 

제가 구매했던 사이트 링크는 아래에 남깁니다. ↓

https://smartstore.naver.com/kusports/products/4451249839?NaPm=ct%3Dkt1844dt%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ebda7bcfaa71cacc648b74cfbde482ab1076e253 

쿠스포츠 무게조절덤벨 아령 24KG[낱개1개] : 쿠스포츠

(다시한번 말하지만 광고아닙니다.. 위 링크에 들어가셔서 구매하셔도 저에게는 일절 수익이 없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다이얼식 무게조절덤벨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장점.

가성비와 공간활용

무게조절덤벨을 구매한 이유의 90%는 가격때문이죠.

무게조절덤벨 1개를 구매할 경우 2.5kg부터 24kg까지 총 15단계로 조절해가며 운동할 수 있는데 만약 일반 덤벨로 15개를 구비하려고 하면 금액대가 79,000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자체 계산해본결과 덤벨 15개를 구매하는것보다 최소 30만원정도는 이득이라고 봅니다.

거기다 공간활용도가 높기때문에 홈트를 꾸밀때 공간이 여유롭지 않다면 무게조절덤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항목인거죠.

 

2. 단점

① 길이가 너무 길어서 가동범위가 안나온다? → No

2.5kg 덤벨로 설정해도 가로길이는 42cm

무게조절덤벨의 스펙은 가로 42cm, 세로 21cm이고 본체길이가 고정되어 있다보니 위 사진처럼 무게를 2.5kg으로 설정해도 길이의 변화는 없습니다.(무게에 따라 세로길이는 10cm ~ 21cm)

물론 이는 일반 덤벨과 비교하면 길이가 매우 긴편입니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그것때문에 운동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덤벨이 너무 길어서 운동이 제대로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 중 95%는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게조절덤벨을 이용해 덤벨프레스, 덤벨숄더프레스, 덤벨컬, 덤벨로우 등 다양한 운동을 하지만 충분한 가동범위로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었습니다.

 

② 다이얼식 무게조절덤벨은 무게 추가 잘 떨어진다?? → No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무게 추가 분리되어 다칠뻔했다. 자주 떨어진다.라는 글들이 있던데..

저는 1년 6개월동안 사용하면서 단 한번도 무게 추가 본체에서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여기서 하나 팁을 드리자면 무게를 조절한 뒤 덤벨을 뽑기전 다이얼이 제대로 장착이 되었나 손잡이를 1~2회 정도 흔들어 주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다이얼이 제대로 맞물리면서 절대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무게 설정 후 좌우로 흔들고 뽑아주기

③ 사용 후 케이스에 다시 집어넣는게 힘들다? → Yes

덤벨을 사용한 뒤 새로운 무게를 설정하기 위해선 일단 덤벨을 다시 케이스에 장착해줘야 하는데 그게 힘이 듭니다.(고중량으로 할경우 특히 더..)

왜냐하면 무게추의 틈과 본체의 틈이 정확하게 맞물려야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틈이 맞지 않으면 위 사진처럼 들어가지 않습니다.

틈을 맞추고 밀어넣어 주어야

이렇게 합체 완료!

 

물론 케이스에 덤벨을 넣는 과정까지 운동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분은 정말 성공하실 겁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요령의 문제라 계속 사용하다보니 어느정도 익숙해지더군요. 그래서 아주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3. 다이얼이 돌아가지 않아요. 고장난거 같아요. → Check!

가끔 사용하다보면 무게 조절 다이얼이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당황하지 마시고 확인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다이얼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2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요.

 

1. 무게추가 밑판에 제대로 장착이 되어 있을 것

2. 덤벨본체와 무게추의 틈이 정확하게 맞물린 상태일 것

 

만약 제대로 합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다이얼을 돌리려고 하면 고장의 위험이 있으니 다이얼이 돌아가지 않는다면 덤벨을 분리한 뒤 무게추들을 고르게 정렬해주고 그 다음 덤벨을 수평을 맞춘채 무게추와 수직으로 잘 맞춰서 합체해주세요.

그 다음 다이얼을 돌리면 스무스하게 돌아갈거에요~

 

4. 마무리

오늘은 제가 1년 6개월 동안 사용해본 다이얼식 무게조절덤벨(24kg) 사용 후기 및 장단점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득근하세요~!!